안마(按摩), 도수(徒手), 추나(推拿) 의 다른점, 손을 이용한 수기 요법인데 뭐가 다를까? 용어만 다를 뿐이지 의미는 같다.

안마(按摩), 도수(徒手), 추나(推拿)의 다른점은?

 

용어를 살펴보면 

 

안마(按摩)：누르고 마찰한다.

 

도수(徒手)： 맨손, 빈손

 

추나(推拿)：밀고 잡는다

 

의미가 각각 다르다.

 

 

같은점은 ?

 

맨손을 사용하는 물리치료 방법이다.

 

 

 

똑같이 손을 사용해서 하는 치료인데

안마, 도수,추나는 무엇이 다를까?

 

 

다른것은 없다.

 

옛 중국 의료서에는

안마와 추나를 같이 혼용해서 사용했고

안마와 추나의 범위 안에 

근육이완 법과 뼈의 정골 교정까지 포함되어 있다. 

근래에 생겨난 도수치료도 명칭만 다를 뿐이지 

안마와 추나와 같은 개념이다.

 

 

다른것이 있다면 

 

안마는 맹인이 

도수는 물리치료사가

추나는 한의사가 

담당하는 것이다.

 

 

 

본인은 침치료와 더불어

추나 치료를 집중적으로 하는데

의사만이 병을 다 고칠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추나를 치료하면서 

각양각색의 환자를 접하다 보면 

흔히 말하는

재야에서 용하다는 분에게

치료를 받고 오시는 분도 더러 있는데

가만히 들어보면

치료법이 참 독특한 경우도 있어서 

세상은 참 넒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안마, 도수, 추나가

용어만 다를뿐, 

병을 치료하는 방법이

약간의 차이가 있을순 있지만 

똑같이 맨손을 사용하는

물리 치료 방법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