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쉽게 발생하는 근육통 부위는
허리이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살아생전 한 번이라도
허리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간은 네발로 걷는 동물이 아니라
두 발로 걷는 기립성 동물이라
허리 통증이 생기는 것은 필연적인 것이라 볼 수 있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운동, 육체적 노동, 장시간 고정자세등등
근육에 과도한 무리를 주어서 발생 하는 것일까?
이것 또한 요통을 발생하는 원인이 될수 있다.
본인이 임상에서 요통 환자를 진료 하면서 느낀 점은
대부분 90%는 골반의 틀어짐이 보이고
허리 좌우 양측이 아픈것이 아니라
좌우측중 한쪽측면만 통증이 나타난다.
당연히 허리 좌우 양측의 통증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골반의 틀어짐 보다는
내과의 문제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정리를 해보면
요통의 원인은
두 가지 측면을 볼 수 있다.
1.골반의 틀어짐
2. 근육의 피로
골반이 바른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골반이 조금씩은 틀어져있다.
문제는 본인의 골반이 틀어져 있는 것을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 이유는 근육의 탄력이 좋거나
근육을 많이 사용해도 피로도가 빨리 회복되어
별다른 통증 반응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혹은
근육에 무리한 운동을 해서
피로도가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면
바로 통증으로 나오게 된다.
골반이 틀어졌다는 예기는
좌우의 다리로 가는 무게 중량을
50:50으로 분산하지 못하고
70:30 혹은 60:40으로
좌우의 밸런스가 깨지기 때문에
골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30 혹은 40 밖에 가지 못하는 측면의
좌우측 중 한쪽면의 허리 근육이
더 많은 힘을 사용하게 되어
요통을 일으키는 기본적인 조건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요통 하면
골반 교정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인데
그럼 골반교정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라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골반이 틀어졌으니
카이로 프라틱 혹은 척추교정으로
골반의 관절인 천장관절 그리고 천요관절을
뼈소리를 내면서 관절을 맞추면 되는 것인가?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 방법으로 효과를 보는 분도 있다.
본인은 이방법으로 효과를 보는 분들은
골반의 틀어짐이 그리 심하지 않은 분들
혹은 근육 경직도가 그리 심하지 않은 분이라 생각된다.
골반의 틀어짐이 심하고
근육의 경직도가 심하신 분들은
침, 마사지 치료가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침 마사지로 골반 교정이 된다고?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본인이 생각하는 골반교정은 이렇다
뼈를 교정하는 게 아니라
경직된 근육을 풀어서
아프기 전단계로 되돌리는 것이다.
그 이유는
치료를 통해서
근육이 회복되고 활성화되면
골반 관절도 어느 정도는 정상으로 회복이 되지만
골반이 좌우 수평 대칭이 되는 상태로
절대로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골반 틀어짐은
요통이 생겼다고 바로 생긴 것이 아니라
대부분은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느끼지 못할 뿐이고
틀어짐이 10년 이상 된 분들은
골반의 뼈를 잡고 있는 인대가 풀리지 않아서
골반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즉 골반은 틀어져 있지만
근육을 활성화시켜
통증을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통증이 사라지면
본인이 전혀 골반이 틀어져 있다고
느끼지를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간은 나이가 들수록
노화가 일어나고 퇴화가 생긴다.
노화를 막고 퇴화를 더디게 하려면
근육의 탄력을 키우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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