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담이 걸렸는지 움직일때마다 불편한 느낌이 들어요.
그렇다고 아픈것도 아니고...
견갑골 하각 내측 아래인데 만져도 딱히 아프다는 느낌도 없어요.
어떤 문제 인가요?
좌측 견갑골 하각 내측 아래인
불편한 부위를 손으로 짚으면서 예기를 한다.
허리에서 등에 붙는
기립근이 경직 된것 같아 보여서
허리 통증 관련한 근육 검사를 해보니
좌측 허리 부위에 미세한 통증이 보였다.
본인은 허리가 아프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허리 근육 신체검사를 해보니 통증 양성 반응이 나왔고
엎드려서 양측 기립근을
지압식으로 눌러 보니
좌측의 기립근이 우측에 비해서
2배정도 부풀어 있고
약간의 압통이 나타났다.
흔히들 척추라인인 등부위로
통증은 아닌데
원인 모를 불편함이 있을때
"담이 걸렸다". "담이 왔다" 라고 말한다.
담이란
기립근이 경직이 되어서
몸을 움직일때
이완과 수축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담증상은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많거나
불량한 자세를 장시간, 장기간 취하거나
혹은 운동으로 인한 아주 작은 손상이 누적 되어서 발생할수도 있다.
만일 등부위에 담증상이 있을때
기립근을 치료 하지 않고 방치하면
피로도가 더 누적이 되면
급성 요통으로 진행된다.
이 환자분은
급성요통으로 가기 전단계에
진료를 받았는데
이럴경우
급성 요통을 경험하지 않고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
편하게 치료가 된다.
좌측 기립근 라인으로 자침
15분정도 유침과 적외선 치료후
경직되어 있는 기립근 전체 라인을
15분정도 추나를 하였다.
통증 없는 담증상만 있을때 치료를 하니
3번 치료에 90% 증상이 사라졌다.
만일 급성 요통으로 진행이 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되면
치료 횟수도 길뿐더러
일정기간 통증을 지닌채로 치료를 받아야 하니
굉장히 불편하다.
근육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면
빨리 치료 받는게 답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