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박상으로
근육이 볼록 부풀어서 뭉친것이
한달이 됬는데도 사라지지 않아요?
시간이 지나면 원상태로 돌아 오나요?
▶원상 회복이 어렵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고
근육이 부풀어 있는그대로 굳어서
불편한 통증을 만듭니다.
한달전
헬스클럽에서
기구를 들다가
손목 윗부분으로
미끌어지면서 짓누르게 되어
시퍼런 멍과 부종이 생기는 타박상이 생겼고
지금은 부종과 멍은 다 사라졌는데
짓눌린 부위가
볼록 부풀어 있었다.
만지지 않으면
통증이 없는데
누르게 되면
통증을 호소 한다.
의식하지 못하면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에
골프로 인한 삼두근의 근육통을 치료 하러 왔다가
혹시나 해서 물어 본것이다.
근육이 부풀어 오르는 타박상은
제대로 치료 하지 않으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시간이 한참 지난후에
치료를 하게 되면
부풀어 오르는 것은
사라질수 있으나
근육이 완전히 회복되는게
쉽지 않아서
누르면 약간의 통증이 나타나는
후유증이 생기기도 한다.
타박상 부위는
총지신근이 지나가는 길목으로
볼록 튀어 나온것을 볼수 있다.
볼록 튀어나온 부분에
3개의 자침을 하고 15분간 유침
지금까지 맞았던 침치료와 다르게
자침부터 발침때까지
아주 묵직한 통증이 있다고 한다.
묵직한 통증이
유침동안 계속 있다는 것은
근육 손상이 심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15분간 타박상 부위를
집중 추나를 했는데
많이 아파했다.
근육 손상이 심하면
추나를 할때 편한 느낌이 아니라
자기도 모르게 끙끙거리는 소리를 내거나
이를 악물정도로
통증이 나온다.
통증이 있더라도
손상된 근육에 물리적인 힘을 가하지 않으면
타박상으로 인한 근육 부풀림은
치료가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아프더라도
통증을 참으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런 방식으로 치료를 하면
매번 치료때마다
근육통이 감소 되고
근육의 부풀림도 가라 앉는다.
이분은 치료후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옆으로 퍼져서 가라앉은 상태로
일시적인 손가락 저림과
손에 힘이 빠지는 현상이 생겼다.
손상된 총지신근에 제대로 자극이 되어
명현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이런 현상은 나쁜것이 아니라
호전되는 빠른 지름길로 보면 된다.
타박상 치료는
부종과 멍이 있더라도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손상된 근섬유들의 유착을 방지할수 있고
근섬유의 변형을 막아줄수 있다.
침구 추나 치료는
타박상을 치료 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낸다.
침이 무서울수 있지만
치료를 해보면
근육통이 침보다 더아프다는 것을 느낄수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치료를 받아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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